꺼져가는 심지를 지핀 눈물-김명옥 [출판사:요단]
고난은 검은 보자기에 싸인 축복입니다. 이동원목사, 이희대박사, 나구용목사, 유관재 목사의 강력 추천 도서!!
고난은 검은 보자기에 싸인 축복입니다. 이동원목사, 이희대박사, 나구용목사, 유관재 목사의 강력 추천 도서!!
우리의 고통의 문제가 하나님의 보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암은 암 자체가 두렵기도 하지만
죽음에 대한 공포가 더 두렵습니다.
암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인생의 의미를 잃고 있는 이웃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기적의 은혜!
하나님의 기쁨이고 싶습니다.
나는 이렇게 물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살리신 이유가 뭘까?' '왜 살려 주신 걸까?'
그런데 이렇게 내 자신에게 물을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무언가 나도 모르는 사이 불필요한 것들이 내 안에 자리하려 할 때도 이 물음은 나를 제어하는 무척이나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처음 이 일기를 쓰기 시작할 때는 수술하라는 박사님의 권유를 거절했기 때문에 내가 다시 살아날 거란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내 아이들에게 엄마가 암 투병을 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갔는가를 기억하게 해 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