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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이요한, 유병언의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정동섭, 이영애 [출판사:죠이선교회]

박옥수, 이요한, 유병언의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정동섭, 이영애

매년 봄이면 구원파 집회로 시끄러웠지만
올해는 여느해 보다 더 요란했었다.

지하철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는 일간지등에
하루가 멀다하고 전면광고를 해댔고
공중파 방송에서도 황금시간대를 골라 광고를 내보내며
사람들을 현혹케 하였다.
구원파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기독교인이라 할 지라도 혹할 만한 문구로...

여기에 수년간 구원파를 직접 경험했던
정동섭교수 부부의 「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
라는 책이 때 마침 출간 되어 이단의 교묘한
속임수를 명백히 밝혀 줄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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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세상에 머리를 들고 다니기 부끄러운 과거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가정생활과 교회생활, 그리고 사회생활에 두루 실패했었을 뿐 아니라, 오대양 사건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구원파에 8년 동안이나 충성했던 부끄러운 “전과”가 있기 때문이다. 구원파에 빠져있는 동안 나는 가정을 등지고 살았으며, 우리 식구들은 나를 포기했었다.

사도 바울이 바리새파 교인으로 정통 교회를 핍박했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박해자요, 포행자였다”(딤전 1:12)라고 고백한 것처럼, 나도 과거에 정통 교회에는 구원이 없다며 교회를 부정하고 오만방자하게 행동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내가 “바른 교훈”을 통해 올바른 믿음을 갖기 전에 알지 못하고 행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다(딤전 1:13).

대부분 독자들은 내가 구원파 교주의 정체를 폭로한 “명예훼손죄”혐의로 1990년 11월 억울하게 투옥되었다가 전국 교회의 지원과 기도에 힘입어 15일 만에 구속적부심을 통과해 석방되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뒤 6년 동안에 걸쳐 38차례 법원을 드나들면서 지리한 재판을 받아왔는데 1996년 드디어 대법원에서“이단교주를 비판하는 것은 개인감정 때문에 한 것이 아니고 가정을 파괴하는 집단의 정체를 사회에 알릴 목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진리의 하나님께서 거짓을 이기게 하신 것이다.

나는 모든 것을 사실 그대로, 내가 경험한 대로 솔직하게 말했다. 앞뒤를 가리지 않고 진실을 말했기 때문에 억울하게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너무 순진하여 쓸데없는 실수를 잘한다고 지적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실수를 통해서도 역사하신다”고 믿는다. 구원파 교회에 나가는 분들도 자신을 돌아보고, 빛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이 책이 각종 이단으로 인해 물리적으로, 가정적으로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소망을 안겨주기를 바란다.

내가 이단과 법정투쟁을 한지도 여러 해가 흘렀다. 이제는 내가 전공한 가정사역에만 전념하고 싶다. 그러나 이단 구원파가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구원파를 몸소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를 그냥 좌시할 수 없어 사명감으로 이 글을 쓴다.

나의 조그만 노력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가입한 모든 정통 개신교회와 독자의 가정을 이단 사교집단의 횡포로부터 보호하는 데 한 몫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 저자 정동섭,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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