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사람들 라르슈-장 바니에 [출판사:홍성사]
'희망의 문'의 개정판. 가격은 같지만 편집과 양장표지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우리 영혼을 비추는 맑고 깊은 희망의 영성!
'희망의 문'의 개정판. 가격은 같지만 편집과 양장표지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우리 영혼을 비추는 맑고 깊은 희망의 영성!
'나는 여러분에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장 바니에가 다가오도록 길을 열어 두고
그가 하고자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아마도 여러분은
어느새 달라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헨리 나웬 (Henri J. M. Nouwen)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가난함과 상처와 영약함을, 우리의 모든 능력과
부요함과 권력, 심지어 다른 이들에게 후하게 베푸는 행위로써 숨기려고 합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이들은 절망의 경계선 아주 가까이에 살고 있거나, 모든 열정과 창의력을 가로막는 일종의 슬픔에 매우 근접하여 살아가곤 합니다. 우리 안에는 죄악이나 영적, 도덕적 가난으로 말미암아 깨어진 형상(image)이 있습니다.
긍휼은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 아닙니다. 긍휼은 고통을 함께 짊어지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사람들을 제외시키는 축제는 더 이상 축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 아이들과 노인들. 가장 연약한 모든 이들이 참여할수 있는 춤과 놀이를 찾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가난한 이들을 위한' 축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가난한 이들의 축제'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