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의 고백 그리고 나의 달려갈 길 - 신현준 [출판사:두란노]
신현준의 고백 그리고 나의 달려갈 길 - 신현준
영화배우 신현준의 신앙고백 포토 에세이 고백 이 책은 사랑 고백이다. 영화배우라는 사명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이 책은 열정이다. 하나님이 주신 일을 사랑하고 그 삶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사랑하는 한 젊은 영화배우의. 이 책은 위로다. 힘들 때 일으켜주었던, 뽑고 뽑아낸 명언들을 담은. 이 책은 애정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을 향한. 이 책은 격려다. 일상에 지쳐서 정말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책은 도전이다. 더 넓은 하나님의 나라로 나아가려는. 이 책을 열면 세 번 놀라게 된다. 한 번은 신현준이 고난 중에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은 그가 화려한 얼굴 뒤에 아주 부드러운 마음의 무늬를 가졌다는 사실에, 마지막 한 번은 그가 영화배우라는 자신의 일과 삶의 현장을 가슴 뜨겁게 사랑하는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에. 20년 가까이 영화관과 텔레비전 브라운관에서만 만나왔던 신현준을 영화배우로서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 으로서 만난다는 것은 낯설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도 오지에 교회를 짓기 위해서라는, 하나님이 주신 영화배우라는 달란트로 좋은 영화를 남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가난한 아이들을 도와야 한다는 신현준의 신앙 고백이 처음에는 어색하게 다가올 것이다. 그 낯설음의 간격만큼, 그의 책에 빠져들 것이다. <장군의 아들>과 <은행나무 침대>에서 보여 주었던 강렬했던 카리스마 뒤에 그가 하나님께 받은 꿈이 있었다는 것과, 유명해지고 나서 고난을 겪으며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게 된 사연과, <맨발의 기봉이>와 <마지막 선물, 귀휴>와 같은 영화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메시지를 이 시대에 전하고 싶었다는 그의 고백을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다. 지금 이 순간도 함께하시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이 거룩에 이르도록 소중히 인도해 가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뜨거운 숨결 때문에. 이 책은 영화촬영 현장에서도 틈만 나면 책을 펼쳐 보는 소문난 독서광이자 사색가인 신현준의 면모를 잘 보여 준다. 이 책에는 신현준이 책을 통해, 만남을 통해, 시절시절마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셨던 보물 같은 명언들이 녹아 있다. 꿈을 향한 열정과 겸손과 사랑과 감사와 같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한 영화배우의 자전 에세이가 아니다. 예기치 않은 인생의 어려움을 만나 고통을 겪고 있는, 함께 이 시대를 지나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신현준의 중보 기도요, 애틋한 애정 표현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 고백이다. |독자 포인트| 영상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전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뤄 나가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저자 후기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몸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니고 싶은.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 세상을 빛나게 하는 소중한 것들을 볼 줄 아는,하나님의 사랑과 감사와 용기 등을 볼 줄 아는 아름다운 눈을 가진, 다른 사람의 아픈 마음을 껴안을 수 있는 위로의 손을 가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겸손의 무릎을 가진. 나는 영화배우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보이는 사랑으로 표현하는 영화배우로서의 사명을 가진. 하나님이 내게 주신 현장을 사랑하며,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사랑하며, 정말 중요한 것은 놓치고 쫓기듯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찍어 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란 얼마나 치열한지 그 열정을 보여 주는.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사람들에게는 바보로 보여도 하나님께는 사랑받고 싶은. 권력과 돈과 명예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을 붙잡는, 항상 나를 기다려 주시고 끝까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언제나 그분이 원하시는 곳에서 그분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싶은. 책 제목을 생각할 때 갑자기 떠오른 단어가 ‘고백’이었다. ‘고백’은 새하얀 도화지처럼 깨끗하고 사랑을 갓 시작한 여자의 미소처럼 수줍고 비밀스럽다. 배우의 이름으로 책을 낸다는 것이 조금은 조심스럽고 겁도 났지만 살아오면서 알게 된 좋은 것들, 나누면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고백’이라는 하얀 종이에 담아 보았다. 누군가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면, 마치 내가 힘들었을 때 나를 일으켜 주었던 여러 책들처럼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
해외에서 바쁘게 돌아올 때도 그날이 주일이면,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교회로 달려오는 신현준 형제. 목사로서 보아 온 신현준 형제는 배역을 흉내 내는 연기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딱 맞는 삶을 열연하는, 하나님이 쓰시는 배우이다. 그에게 영화의 현장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장이요, 배우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교의 현장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가 영화를 통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 한기만 (여의도침례교회 담임목사) 세상을 빛나게 하는 소중한 것일수록 눈에 보이진 않는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해 내려 애쓰는 신현준 군의 믿음, 소망, 사랑의 고백이 하나님과 이 책을 읽는 사람들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대하며… - 이장수 (연출가) 나와 관객들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 내던 황 장군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는 영락없이 배우다. 영화가 아니라 책에서 이와 같은 또 다른 열정을 보여 줄 줄이야. 이제 영화판에서 형님이 된 현준. 그의 책은 함께 이 시대를 지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형님 노릇을 잘해 줄 것이다. - 강제규 (영화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