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으로의 초대 - 장경철 [출판사:두란노]
신학으로의 초대 - 장경철
기독교는 무조건 믿으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알고도 표현 못하고 모르고도 아는 체 하던
25가지 기독교 기본진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믿음은 알고 깨달을 때 견고해진다.
믿음을 견고케 하는 신학이 진정한 신학이다.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당신의 믿음을 점검하라!
교회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25가지 신학이야기!
신앙은 한번의 눈물어린 감격만으로 자라나지 않는다.
신앙은 알고 깨달을 때 뿌리를 내리고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다.
목사님도, 순장님도 시원하게 말해 주지 않았던 신앙생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재미와 감동과 논리로 풀어냈다.
[프롤로그]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혼자 알기에 아까운 지식과 언어를 옮기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나의 소원은 신앙의 힘과 아름다움이 담긴 언어를 옮기고 전달하는 것인데, 이 책에서는 질문과 답변의 형식을 빌어서 그것을 시도해 보았다.
언제부터인가 질문하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었다. 적합한 질문과 충실한 답변이 있는 곳에 지성이 소생하기 시작했다. 박사과정의 스승은 종종 말씀해 주셨다.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은 이웃 사랑의 학문적 표현이다.” 정말 그랬다. 질문 중심의 대화에 언제나 생기가 넘쳤다. 질문 중심의 학습이 일방적 전달 중심의 학습보다 더 많은 학생들의 눈을 빛나게 만들었으며, 우리의 기억에 오래 남았다.
나는 기독교의 가르침에 대해서 진정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기독교는 무조건 믿으라고 하지 않는다. 기독교 신앙은 정직하게 질문을 던지는 것에 대해서 정죄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이전에 던지지 않았던 질문들을 던지도록 유도한다. 지적인 정직성과 신앙적인 충실성은 서로 상충되지 않는다. 성경 자체가 질문으로 가득 차 있지 않은가!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산들이 있기 전에 네가 출생하였느냐?”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뉘시오니까?” “주여, 무엇을 하오리까?”
“믿는다는 것의 행복”(두란노, 2006)에서 조직신학의 개념을 통하여 신앙이 어떻게 실제 생활에 행복한 적용을 낳을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면,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가르침에 대해서 제기되는 지적인 질문에 대한 변증적인 응답을 다루고 있다. 각 장에서 다뤄지는 내용들은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속에서 산출된 것이며, 기독교 신앙을 변증하려고 노력했던 학자들과의 교류 속에서 수확하게 된 것이다. 이곳에 제시된 질문들과 씨름하면서 내 삶의 무의미함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으며, 그 내용들을 체험하고 유통하는 과정을 통하여 인생의 행복을 새롭게 맛보게 되었다. 각각의 질문과 답변의 여정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었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 한 권의 책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은 두란노 편집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상독자]
- 삶과 신앙의 균형을 소망하는 자
- 기존 신자들 중 기독교 교리에 대해 알고 싶은 자
- 기독교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새신자
- 전도, 성경공부 모임에 관심을 가진 자.
- 평신도 리더, 신학생, 목회자 등
[특징]
- 신상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점을 알게 된다.
- 다른 종교와의 차이점을 깨닫게 된다.
- 어렵게 느꼈던 기독교 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 제2의 신앙생활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
- 목회자, 신학생, 주일학교 교사 등, 성경을 가르치는 이들에게 주요한 참고도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