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교회를 훔쳤는가? (WHO STOLE MY CHURCH) - 고든 맥도날드 [출판사:두란노]
누가 내 교회를 훔쳤는가? (WHO STOLE MY CHURCH) - 고든 맥도날드
누가 내 교회를 훔쳤는가? (WHO STOLE MY CHURCH) - 고든 맥도날드
하나님이 도둑맞은 교회를 다시 훔치셨다!
교회를 둘러싼 갈등을 시원하게 풀어라!
젊은 세대와 연합해야 교회가 산다!
고든 맥도널드의 목회 50년을 기념한 역작
전통적인 교회에 변화가 찾아온다면 교인들은 어떻게 할까? 답은 둘 중 하나다. 서로 싸우거나 교회를 떠나거나…….예배 형식과 예배 악기, 찬양 선곡과 찬양팀의 옷차림 등 영적 열정이 있는 청년들의 마음과 문화를 이해하라! 교회의 변화에 따른 좌절감과 상실감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혁신과 비전’을 깨닫게 하는 책!
고든 맥도널드(Gordon McDonald)는 다섯 교회에서 50여 년 동안 목회를 했다. 그는 교회들이 젊은 세대의 교인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이 활동하게 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오래된 프로그램과 전통들―찬양대가 이끄는 예배, 성찬대, 정장, 주중기도회―을 바꾸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또한 바로 수많은 섬김의 시간과 많은 십일조를 드리면서 교회를 세우는 데 평생을 바친 나이든 교인들이 느끼는 비통함과 비애도 보았다. 이러한 “빌더세대와 부머세대”는 자신의 교회를 빼앗겼다고 느끼며, 누군가 들어와 자신이 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이루어 놓은 것을 훔쳐갔다고 느낀다.
맥도널드는 변화에 수반되는 좌절감을 이해하지만, 은혜롭게 21세기로 들어가는 길을 찾는 일이 교회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젊은 세대에게 눈을 돌리지 않는다면, 어느 교회라도 사라질 겁니다. 몇 십 년 후가 아니라 몇 년 후를 말하는 겁니다.”
맥도널드는 이 책에서 뉴잉글랜드의 어느 작은 도시에 가상의 교회를 세우고 스스로 목사가 되어 그 교회 속으로 들어간다. 이러한 교제가 변화의 불씨가 된다. 교회의 주축을 이루었던 교인들이 교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교회를 떠나 보다 전통적인 교회를 찾아볼지를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 이들의 뒤를 따라가 보면, 당신의 교회와 당신의 역할을 새롭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민감한 주제를 도전적이고 혁신적으로 다룬 책! ”
누가 당신의 교회를 훔쳤는가?
어느 늦은 저녁, 뉴잉글랜드의 작은 도시에 폭풍이 몰아친다. 그러나 퍼붓는 비도 한 그룹의 교인들이 최근에 수면 아래서 끓어오르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길을 막지 못한다. 모인 사람들 모두 오래 믿은 그리스도인이며, 성숙한 사람들이며, 헌신된 교인이다. 이들은 교회는 모습을 눈으로 본다. 찬양대가 번쩍이는 “찬양밴드”로 바뀌었다. 젊은이들은 더 이상 “주일을 위한 옷”을 입지 않는다.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최근까지만 해도 집처럼 아늑했던 곳이 이제는 어색하고 불편하기까지 하다. 이들이 이러한 깊은 골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서로의 필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교회의 하나됨이 유지되며, 더 견고해지기까지 할 수 있을까?
“변화를 꿈꾸는 교회 리더와 성도들의 필독서! ”
『누가 내 교회를 훔쳤는가』(Who Stole My Church)는 우리 시대의 많은 교회들이 처한 너무나 실제적인 상황을, 오랫동안 충성한 교인들이 21세기의 전도에 대한 새로운 요구 때문에 구석으로 밀려난다고 느끼는 상황을 반영하는 꾸며낸 이야기다. 이 책에서 실존 인물인 고든 맥도널드 목사와 그의 아내 게일이 이끄는 가상의 교회를 따라가 보면, 그 누구의 꿈과 바람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모든 교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책 속으로
책 제목을 『누가 내 교회를 훔쳤나』로 한 데는 사연이 있다. 몇 년 전, 성인 시절의 대부분을 섬긴 교회로부터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의 시각에서 보면 모든 것이 하룻밤에 변했다. 그가 늘 영적 고향으로 여겼던 곳이 너무나 낯설어졌고 자신은 마치 이방인 같았다. 교회 프로그램들이 폐기되었고, 전통적인 교회음악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갔으며, 설교 스타일과 주제가 완전히 바뀌었고, 예배에 걸맞는 옷차림이나 성찬대, 강단 같은 존경의 상징이 구석으로 밀려 났다. (중략)
이 책이 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세대들 사이에 대화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이 젊은 세대의 교회 지도자들이 노년 세대와 그들의 생각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된다면 더 없이 감사하겠다. 반대로, 장년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교회를 이해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고 새로운 현실을 반영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_ 저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