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 하용조 [출판사:두란노]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 하용조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나를 부르는 위대한 도전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초대!
지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
[개요]
나를 향한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열방을 향해 비전을 품고 나아가자!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며 부르심에 순종한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 역사들
Acts29 사역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믿음에는 순교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것이 패배한 것처럼 보이지만, 죽음 뒤에 사랑과 용서의 기적을 낳고 궁극적으로 부활의 승리를 안게 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패배가 승리요, 순교가 부활임을 보여 주는 믿음이 바로 순교자의 믿음이요, 이것이 믿음의 절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ACTS 29로 전도와 선교에 집중하고 있는 하용조 목사의 선교 메시지. 온누리교회 영성의 두 날개는 성령사역으로 큐티와 일대일양육(전도, 선교)이다. 그 두 축 중 하나인 선교에 대해 하용조 목사가 해온 선교 메시지를 모았다. 하용조 목사는 이 책에서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시고, 선교사의 비전을 품길 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잔잔하지만 설득력있는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우리는 떠나야 한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의 공동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잉태시키신 비전이 바로 마태복음 28장 18-20절이다. ?가서?, ?제자로 삼아?,?세례를 베풀고?,?가르쳐 지키게 하라? 네 개의 동사로 이루어진 이 메시지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선교의 비전이다. <1부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초대>, <2부 지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은 부르심과 선교사의 사명, 선교사의 삶과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3부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 교회>에서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어떤 모습인지, <4부 멈춰 서 있을 수 없는 하나님의 열정>은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설명하며, 부록으로 <예수님의 6가지 선교 전략>이 있다.
[프롤로그]
복음전도는 나의 꿈이요 희망입니다.
복음전도는 내 인생의 획을 그은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이 성경 말씀을 붙잡고 두란노를 시작했고, 온누리를 시작했고, CGNTV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선교에 관하여 교회를 비롯해서 곳곳에서 설교하거나 글을 쓴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나의 사랑의 고백이요, 꿈의 노래요, 희망의 합창입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합창을 하고 싶습니다.
[본문 속으로]
떠나십시오!
유일하게 구원을 베푸시는 예수님이 오늘도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고 계십니다. 선교의 비전을 품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비전을 잉태시켜 주시기 전에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여기서 ‘하늘의 권세’란 곧 하나님의 권세를 뜻합니다.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능력이 예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땅의 권세’는 창조의 권세, 곧 세상을 통치하는 권세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기적을 행하시며 이 권세를 행하셨습니다. 말의 권위는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제가 “서로 사랑하십시오”라고 말한다면 듣는 사람들은 서로 사랑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말을 예수님이 하신다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지금 제자들에게 비전을 주시며 말씀하시는 분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신 예수님입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의 공동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비전을 잉태시키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9-20)
이 말씀을 보면 네 개의 동사가 나옵니다. ‘가서’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입니다. 이것이 비전입니다. 이 네 가지 메시지가 마음에 새겨져 있다면 선교의 비전을 받은 것입니다.
이 말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가라’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한마디로 ‘가라’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갈대아 우르를 떠나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명령을 받은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이끌고 자신의 본토를 떠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또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로 가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에게는 가나안 땅으로 진격하라고 명령하셨고, 모든 예언자에게는 도망 다니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서 예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이민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으로 이민 오셨고, 선교사들의 신앙이 우리를 다른 나라로 떠나게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곧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것입니다. 둘째,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 것입니다. ‘모든 민족’이란 인종, 성별, 노약자 등의 구분 없이 모든 인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국가 개념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국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가서 그들을 제자로 삼아야 합니다. 셋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한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전도한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게 해야 합니다. 넷째, 예수님이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배우거나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치고, 배운 것을 지키게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야 합니다.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가르치는 것은 교리이고, 지키는 것은 삶입니다. 교리와 삶이 일치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세계로 ‘나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 비전이 잉태되기를 축원합니다.
[타깃]
* 하나뿐인 그럭저럭 인생을 살고 싶지 않은 청년, 평신도
* 하나님의 부르심을 올바로 알고 순종하기를 원하는 성도, 리더
* 선교사, 선교지원자, 사역자
[이 책의 특징]
- 선교사나 지원자들은 실제적인 선교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 선교는 전문가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성도들의 사고방식을 깨뜨리고 도전을 얻을 수 있다.
- 목숨을 걸고 실천으로 보여준 하용조 목사의 감동적인 선교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