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가슴 손-데니스 홀링거 [출판사:IVP]
머리 가슴 손 - 지성 열정 행동을 통합하는 신앙
(Head, Heart and Hands)
조각난 신앙을 넘어 온전함에 이르는 길!
스콜라주의, 은사주의, 사회복음 등 교회 역사를 통해 형태가 매우 다양한 분파와 사조들이 흘러왔고, 오늘날에도 우리는 그 영향을 이어받은 다양한 분파들이 각자의 강조점에 집중하여 때로 균형을 잃는 상황 앞에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저자는 이와 같이 기독교가 표현되는 다양한 양식을 ‘머리’ ‘가슴’ ‘손’이라는 세 렌즈로 분류하고, 머리ㆍ가슴ㆍ손이 신앙을 형성하는 데 끼치는 영향과 각각이 무시되거나 결핍될 때 일어나는 왜곡의 문제를 탐구한다. 그리고 나아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통합된 신앙을 향한 비전과 적용점을 제시한다.
각종 다양한 신념과 양식으로 분열되고 반목하는 오늘의 한국 교회 및 선교 단체들에게 큰 도전을 주고, 그 속에서 좀더 온전한 신앙의 길을 발견하기 원하는 각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하는 필독서가 될 것이다.
[독자 대상]
: 특정 영성이 강조하는 획일화된 가치와 사고방식에 회의를 느끼고 더 통전적인 신앙을 형성하는 것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신앙의 성숙을 추구하고 있거나 돕고 있는 청년 및 리더
[본문 중에서]
“제대로 된 기독교적 지성을 갖추려면 좋은 생각뿐 아니라 감정을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행동이 그분의 영광과 목적을 드러내야만 한다. 주님께 민감한 가슴을 개발하려면 강력한 내면의 경험뿐 아니라 탄탄한 성경 및 신학 지식과 열정을 배양할 행동이 필요하다. 그런가 하면, 복음 증거 및 공의와 자비의 행동은 진정한 가슴의 영성과 함께 발걸음을 인도하고 지지해 줄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사고가 필요한 법이다. 누구라도 태생적으로 한 가지 강조점에 치우치게 마련이겠지만, 우리는 머리와 가슴과 손을 한데 모아 강력한 상호 작용을 이끌어 내야 한다. 그 때야 비로소 우리는 온전한 사람으로서 온전한 신앙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다.”
-1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