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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선생님 - 린다 A. 앤더슨, 자넷 웰치 외 [출판사:가치창조]

내 영혼의 선생님 -  린다 A. 앤더슨, 자넷 웰치 외

내 영혼의 선생님 - 린다 A. 앤더슨, 자넷 웰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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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맑고 따뜻하게 해 주는 책
모든 교사와 학부모와 학생이 읽어야 할 책
 

 

함께 웃기, 함께 울기, 
용기를 주기, 영감을 주기, 도전을 주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기…… 
이것이 교사인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입니다.

 

영혼을 일깨우는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이들, 그런 선생님을 기억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이 넘치는 글과 더불어 따뜻하고 섬세한 빛깔의 그림을 선사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는 로마서 12장 15절 말씀이 바로 이 한 권의 책을 관통하는 굵직한 주제이다. 
그리고 그 존재가 바로 당신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잘 알고 계십니다. 
당신이 그동안 겪었던 일들, 그리고 지금 당신이 느끼는 감정 모두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 당신에게 어떤 경험이 필요할지도 알고 계십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
당신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제일 먼저 교회에 가서 준비하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당신은 맡은 반 아이들을 주님께 이끌기 위해 착실히 수업 준비를 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희망이 사라진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당신은 의심스러워하고 염려하지만 결국은 감사함을 깨닫게 될 아이들의 영적 부모입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히고 그들을 십자가로 인도할 수 있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이들과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모범이 될 바로 그 사람입니다.
당신을 통해 아이들이 얻을 하나님의 피난처는 매우 큽니다.
당신의 능력은 매우 놀라운 것입니다.
…… 
하나님은 당신을 부르십니다.
이제 당신은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이들에게 늘 귀기울이도록 저를 도우시고 그들이 저를 필요로 할 때 함께 있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절대로 그들을 포기하지 않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내용소개]
스승, 그 고귀한 이름
옛날부터 ‘스승’이라는 존재는 경외의 대상이었다. 우리나라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스승’, 즉 ‘선생님’에 대한 우리의 정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고귀한 신분에 맞닿아 있다. 

우리는 나를 가르쳐주지 않고,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하고 있지 않더라도, 나에게 도움을 주었거나 삶의 지혜를 일깨워 준 사람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선생님”은 숭고한 존재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스승의 날”을 따로 지정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런데 지식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보다, 다른 누구보다 더 의미있고 더 소중한 일을 감당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교회학교 선생님이다. 그들은 썩어져 갈 육신이 아닌 영혼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학부모들은 어떠한가. 아이의 영혼을 책임질 귀중한 선생님에게, 따뜻한 인사 한 마디 건네는 것에도 인색하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학교, 학원, 심지어 과외교사에게까지 마음은 없이 가격만 중시된 선물이나 봉투를 전하기에 급급할 뿐 정작 아이를 위해 늘 기도하고, 아이에게 영의 양식을 먹이는 교회학교 선생님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심지어 아이의 교회학교 선생님이 누구인지 모르는 학부모들도 허다하다. 
 
지금까지 교회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책은 없었다. 
그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섬김에 대해 언급한 책은 전무한 형편이다. 사실, 이것이 교회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우리 인식의 현주소이다. 
이 책은, 빛도 없이 값도 없이 어린 영혼을 책임져온, 앞으로도 책임질 그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며, 위로를 줄 것이며, 평안을 줄 것이며, 도전을 줄 것이다. 더불어, 반성의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더 큰 사명감으로 어린 양들을 대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이 땅의 모든 학부모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하루라도 늦잠을 자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아이들을 깨워 습관적으로 교회학교에 보내면서, 아이들에게 왜 교회에 가야 하는지는 설명해 주지 않는 타성에 젖은 학부모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교회학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 아이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해 하기 시작할 것이다. 아이의 교회학교 선생님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 궁금해 하기 시작할 것이다. 더불어 그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은 교회학교 선생님이 날마다 자기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을 알고 선생님께 더 깊은 애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음을 열고 다가설 것이다.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 다른 것에 의지하지 않고, ‘영혼의 선생님’을 찾아가 문제를 내어놓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기도로 해결해 나가기를 원할 것이다.
 
 
[본문소개]
여기에는, 일상에서 우러나오는 30개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있다. 
이 글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가슴 속에는 훈훈한 김이 퍼지고 뭉클한 느낌이 전해진다. 
지금까지 살면서 만났던 많은 선생님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오른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그 선생님들이다. 유명한 설교자나 박식한 교수가 아니다.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으나, 또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소홀하게 생각했던 선생님들, 언제 어디서나 나를 위해 기도해 주었던 바로 그 선생님들이 이 책의 저자이다. 
 
나는 정말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은 가야 한단다.”
그 순간 사라의 두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고였다.
“선생님이랑 얘길 나눌 시간이 좀 있었으면 했어요.”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그녀가 말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엄마나 아빠와 얘기했는데…… 지금 저한테 가장 어려운 일은, 언제나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던 엄마랑 아빠가 이혼하신다는 거예요. 이건 누구랑 얘기하죠?”
나는 자리에 앉았다. 지금은 들어야 할 때인 것이다.
 (본문 p.94)

 
본문에 있는 간절한 ‘선생님의 기도’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특별한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기도에 동참하고 싶어진다. 
그것은 곧 나를 위한 기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많은 보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교회에서나 교회 밖에서나 아이들을 사랑하게 도와주세요. 숨겨진 보물을 찾듯 매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주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가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저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 p.73 ‘선생님의 기도’)

 
이 책이 전해 주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mourn with those who mourn” 곧,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는 로마서 12장 15절 말씀이 바로 이 한 권의 책을 관통하는 굵직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즐거워할 때 함께 즐거워하고, 아이가 슬퍼 울 때 함께 울어주는 존재가 바로 교회학교 선생님이다. 
 
그리고 그 존재가 바로 당신이어야 한다. 

  • 역자 가치창조 편집팀
  • 원제 HEARTFELT THANKS FOR SUNDAY SCHOOL TEACHERS
  • 저자 린다 A. 앤더슨, 자넷 웰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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