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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The Counselor) - A. W. 토저 [출판사:규장]

보혜사 (The Counselor) - A. W. 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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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성령님을 모시면
우리가 감히 꿈도 꾸지 못한 차원에서 살게 될 것이다!

보호받고, 위로받고 싶다!!
차가워진 나의 심령에 하늘 불을 붙인다!
나를 어떠한 위험 가운데서도 끝까지 지켜주시는 분을 소개합니다.

이 책 「보혜사」는 ‘불 붙는 성령론’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이 책을 보는 독자들은 오순절 날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회중들이 보인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이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행 2:37).
토저의 「보혜사」는 메마르고 차가워진 우리의 심령에
불을 붙이는 하늘 점화제(點火劑)가 될 것이다.
-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나는 성령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두렵게 하거나 당혹스럽게 만드시지 않고 천천히 조심스럽게 성령 충만을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홀연히 …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행 2:2,4)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홀연히’ 행하시지만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한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점진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점진적 성장은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무릎을 꿇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성령 충만을 구하고 손수건을 꺼내어 눈물을 닦으면서 “하님, 감사합니다. 보혜사가 오셨습니다”라고 감사하는 것을 당혹스러운 일로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하면 목사로서, 장로로서, 집사로서, 부서의 임원으로서 또는 주일학교 교사로서 왠지 체면이 손상되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하지만 마치 죽은 것 같은 신앙생활을 한다. 결국 그들은 영적 시체 옆에서 살아가는 데 길들여진다. 그들의 호흡은 느리고, 얼굴은 창백하고, 발가락은 동상(凍傷)에 걸린 것처럼 얼어 있다.

그들에게서는 영성(靈性)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그들은 이런 것이 정상적 신앙생활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이 정상이라고 주장하기 위하여 책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의 본질적인 문제는 성령 충만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와 능력 가운데 살 때 우리는 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살게 될 것이다. 우리가 감히 꿈도 꾸지 못했던 차원에서 살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마이티 시리즈> 

  • 역자 이용복
  • 원제 The Counselor
  • 저자 A. W. 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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