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하나님의 뜻을 만난다!!

삶에 엄청난 고통과 절망, 혼란이 찾아온 날.
더이상 버틸 힘이 없다
영적 광야에서 울고 있는 당신에게,
드디어 그 분의 세밀한 음성이 들려온다.

고통당할 때에 하나님의 임재와 약속을 발견한 영적 거인들의 고백

셰익스피어는 "잔인한 운명의 돌팔매질과 화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무슨 뜻인가? 그것은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는, 마구잡이로 몰아닥치는 인생의 파괴적 재난을 가리킨다.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이런 재난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별로 일어나는 것 같지 않은데 유독 나에게만 너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도 이런 경우를 당할 수 있다. 이럴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하여 마땅히 가져야 할 분명한 확신이 있다.
성경에서 광야는 단지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로서만이 아니라, 격리의 상징으로도 나타난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격리시키시는데, 이것은 그분과의 '사랑의 관계'안에서 우리가 훈련받고 그분을 발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신앙과 인격이 성숙하도록 훈련하신다. 우리가 이 훈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이유는 이 훈련이 영적 진보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또한 광야는 시험의 장소로서,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어떤 존재인지를 광야에서 밝히 드러내신다. 이런 광야체험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단점을 전보다 좀더 분명히 깨달을 수 있다. 우리가 잘 의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사실 우리는 사랑이 없고 사려 깊지 못하며 불안정하고 훈련이 부족하다. 자기도취에 빠지고 악의에 차 있으며 교만하고 믿음이 없고 터무니없는 욕심에 사로잡힌다. 우리의 단점을 열거하자면 한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광야체험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을 때,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신뢰와 사랑과 찬양을 원하신다는 것을 거듭 배우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위대한 그분의 은혜, 그분의 부족함 없는 능력, 그분의 지혜와 아름다움, 그분의 신실하심, 그분의 목적과 사역을 배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