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으로 채우는 내 영혼의 빈자리-제롬 데일리 [출판사:생명의 말씀사]
주님으로 채우는 내 영혼의 빈자리
당신의 삶에 하나님을 위한 빈 공간이 있는가?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지고
영혼이 새롭게 되는, 영혼의 빈자리를 마련하라
[출판사 서평]
현대인들은 분주하고 소란한 삶에 매여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 가정주부, 그리고 교역자들조차 행사와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반복되는 바쁜 나날을 쳇바퀴 돌리듯 살아가고 있다. 업무, 만남, 육아, 공부, 훈련,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 삶 속에는, 하나님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분과 친밀한 만남을 갖고, 그로인해 내 영혼을 소생케 하는 여백의 공간이 허락되지 않는다.
우리를 이 여백의 공간으로 초대하는 저자 역시 정신적, 물리적으로 분주한 삶의 길을 걸어갔던 교역자였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훈련을 받았지만, 쫓기는 듯한 삶에 반기를 들고 현실을 과감히 뒤로 하고, 빈자리의 모험을 감행했다. 비록 이 모험의 초반에는 많은 장애물, 과거로 다시 되돌아가고픈 유혹, 그리고 좌절이 있었지만 결국 그는 삶의 빈자리를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고 자신을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소음으로 시끄러운 삶, 아니 소음인지조차도 모르게 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그 원인과 증상을 다방면으로 조명하고, 여기서 탈출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해 준다.
빈자리가 없는 삶에 너무 익숙해진 우리기에, 이 책의 내용에 공감해 빈자리의 모험을 감행하더라도 분주한 삶을 향한 금단현상에 힘들어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빈자리에서 맛보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빈자리를 통해 발견하는 새로운 꿈을 깨닫는다면, 빈자리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매체인 TV, 인터넷을 향한 시선을 접고 그분을 모실 수 있는 빈자리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소란과 분주에 익숙해진 당신, 떠나라. 빈자리를 향한 여정으로!'
추천 독자
-‘바쁘다’라는 말을 해본 사람이라면 직업,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바쁘지 않더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이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원하는 이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이들.
[본문에서]
당신은 어떤가? 우리 부부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의 결혼 생활도 갖가지 문제에 봉착해 있는가? 아이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고 있는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분주하게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뭔가를 더 찾게 되는가?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에서 벗어날 준비가 된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당신의 영혼을 분주하게 만들고, 병들게 하는 것들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기 바란다.
당신의 삶에 영혼의 빈자리를 만들겠다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이 당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 내가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이 빈자리를 통해 발견하게 되는 영원한 상급은 소음과 잡다한 일들로 가득 찬 삶보다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